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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일론 머스크 증권법 위반으로 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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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SEC는 일론 머스크가 엑스 지분을 대규모 매입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소를 제기했다.
  • 머스크는 5% 이상의 트위터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을 때 법적으로 10일 이내에 공개해야 했으나 지연했다고 SEC는 주장했다.
  • SEC는 배심원 재판과 함께 벌금 및 부당이득 환수를 요구한 상황이다.

14일(현지시간)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며칠 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증권법 위반 혐으로 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SEC의 제소는 일론 머스크의 엑스(트위터) 지분 인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이날 워싱턴DC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 머스크가 엑스 지분을 대규모 매입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부당 이득을 얻는 증권 사기행위를 저질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SEC는 이날 워싱턴DC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머스크가 해당 중요 정보 보고를 10일 이상 지체했고, 이같은 방식으로 금융 수익 소유 보고 기한 이후 매입한 주식에 대해 최소 1억5000만 달러 낮게 사들였다고 주장했다.

주식 매입과 트위터에 대한 관심을 의도적으로 숨겨 싼 값에 주식을 매입했다는 것이다.

앞서 2022년 머스크는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고 이듬해 사명을 엑스로 변경했다. 인수 전 그는 5% 이상의 트위터 지분을 보유하게 됐는데, 법적으로 이 5%에 도달하면 10일 이내에 보유 지분을 공개해야 했다.

SEC는 배심원 재판을 요구했으며, 벌금과 부당이득 환수도 요구했다.

머스크의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성명을 통해 "머스크는 잘못한 것이 없다"면서 "수년에 걸친 괴롭힘"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또한 엑스를 통해 "처벌받지 않는 실제 범죄가 너무 많은데도 이런 일에 집중하는 완전히 망가진 조직"이라고 SEC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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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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