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지난해 가상자산 범죄, 7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체이널리시스는 2024년 가상자산 범죄 규모가 7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전체 온체인 거래 중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은 0.14%로 여전히 적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 전체 불법 거래량의 63%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데이터 분석 결과 2024년 발생한 가상자산 범죄의 규모가 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불법 주소로 유입된 금액은 409억 달러(약 59조원)였다. 다만, 보고서는 향후 추가로 파악되는 범죄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예상 금액은 510억달러(약 75조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추가 범죄가 파악된다면 2024년은 가상자산 범죄 역사상 두 번째로 불법 활동이 많았던 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은 전체 온체인 거래 총액의 0.14%에 불과해 여전히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가상자산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체 불법 거래량의 63%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 자르딘(Eric Jardine) 체이널리시스 사이버범죄 연구 총괄은 "국제 조직범죄 그룹을 포함한 점점 더 많은 범죄자들이 가상자산을 활용해 마약 밀매, 도박, 지적 재산권 도용, 자금세탁, 인신매매, 야생동물 밀매, 폭력 범죄 등 전통적인 범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일부 범죄 네트워크는 여러 유형의 범죄 활동을 결합한 '폴리크라임(polycrime)'을 실행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한주간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1월 소비자물가지수 外](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