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연기금들이 지난해 '비트코인 랠리' 이후 암호화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대부분의 연기금이 미국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탁 관리자들이 유망한 자산군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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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기금들이 지난해 '비트코인(BTC) 랠리' 후 암호화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 "연기금들이 비트코인 매수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는 전통적인 금융 영역에서도 암호화폐의 높은 잠재수익률을 무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기금의 암호화폐 투자에 주된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연기금에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사 머서의 컨설턴트 맷 스콧은 "미 대선 이후 암호화폐 관련 문의가 폭증했다"며 "신탁 관리자들은 (암호화폐 등) 유망한 자산군이 있는데도 자신들이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대부분의 연기금이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미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9월 말 기준 블랙록 비트코인 ETF에서 12번째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미시간주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에서 6번째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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