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규제에 따라 테더(USDT)를 상장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코인베이스는 이미 유럽에서 미카(MiCA)법 요건을 맞추지 못한 테더를 상장 폐지한 바 있다.
- 암스트롱 CEO는 테더가 미국 법에 저촉될 경우 상장 폐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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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규제에 따라서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점유율 1위 테더(USDT)도 상장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이날 다보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보다 선호하는 스테이블코인은 USDC다. 테더는 현재 많은 신흥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면서도 "만약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가 통과되고, 테더가 미국 규제 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가상자산이라면 이를 상폐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거래소 서비스에서 테더를 상장 폐지한 바 있다. 테더가 유럽의 가상자산법인 미카(MiCA)법의 충족 요건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어 암스트롱 CEO는 "테더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에게 쉬운 오프램프와 온램프 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테더가 미국 법에 저촉된다면 상장 폐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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