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평론가 피터 쉬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비축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밝혔다.
- 쉬프는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주가 조작이 가상자산에는 합법적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그는 또한 여러 알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전했다.

비트코인 평론가이자 경제학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자산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12일(현지시각) 피터쉬프는 X를 통해 "이제 비트코인은 완전히 트럼프의 게시글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의 탄생과 존재 이유를 고려하면, 이는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만약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하고, 관계자들이 큰 돈을 벌게 도왔다면 이는 불법이자 탄핵 사유"라며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이런 행위가 합법인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것이 트럼프가 기존 입장을 바꾸고, 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하는 이유일 수 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가상자산을 비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피터 쉬프는 "트럼프는 전략적 비축 자산에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알트코인을 포함하겠다고 했다"라며 "비트코인은 무한 공급이 가능한 가상자산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특히 다른 알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만드는 이유는 더욱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피터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만들겠다는 것을 반대하지만, 논리로는 이해할 수도 있다"라며 "우리는 금을 비축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체 XRP를 비축자산에 포함하는 것은 무슨 논리에 근거한 것이냐"라며 알트코인을 왜 비축 자산에 포함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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