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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 엑스알피·에이다·솔라나 전략적 비축 추진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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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의 엑스알피(XRP), 에이다(ADA), 솔라나(SOL) 전략적 비축자산 고려 발표로 세 가상자산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이 알트코인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선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한편, 엑스알피에이다는 총 락업 예치금이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측면에서 치명적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엑스알피(XRP), 에이다(ADA), 솔라나(SOL)를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고려한다는 깜짝 발표를 하면서 세 가상자산(암호화폐)이 급등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러한 미국의 행보가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은 업계 전문가 다수가 알트코인을 포함하고 있는 미국의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닉 카터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파트너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대체 가상자산 헤지펀드를 운영하는 것은 정부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알트코인이 전략적 비축자산이 되기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리슨 셀레츠키 스페이스ID 사업 개발 책임자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경우 강력한 네트워크가 있어, 전략적 비축자산에 포함될 수는 있다. 다만 엑스알피와 에이다의 경우 이들의 메인넷인 XRPL과 카르다노는 총 락업 예치금(TVL)과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측면에서 현저히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들 알트코인이 지나치게 중앙화돼 있다는 지적도 있다. 알렉산더 블루메 투프라임디지털에셋 최고경영자(CEO)는 "엑스알피, 에이다, 솔라나는 소유권이 중앙화돼 있어 비트코인과는 매우 다른 가상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장에 미치는 정부의 영향력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었다. 진 라우시스 스마덱스 공동 설립자는 "엑스알피, 솔라나, 에이다를 포함하는 전략적 가상자산 비축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려 하는 행위다"라며 "그는 가상자산의 전략적 비축화에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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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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