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서클, 경쟁 결과 따라 스테이블코인 미래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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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테더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경쟁은 규제 추진 과정에서의 우위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 규제 당국이 테더를 퇴출시키면, 서클 USDC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두 기업 간 경쟁은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와 관련된 큰 리스크를 수반한다고 전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미국 스테이블코인 산업 규제 추진에 있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며 두 기업 CEO, 기업 방향성 등 대조적인 스타일에 대해 분석했다.

매체는 "테더 회장인 지안카를로 데바시니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 반면, 서클 공동 설립자 제레미 알레어는 정치인 및 월가 임원들과 어울리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또한 테더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자유분방한 정신을 받아들이는 반면, 서클은 규제를 통한 메인스트림(주류) 수용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기업의 경쟁 결과가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를 구축할 것"이라며 "규제 당국이 테더 퇴출에 성공하면, 서클 USDC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반면 테더가 살아남는다면, 과거 기업어음 관련 우려를 극복하고 회복력을 보여준 것처럼 중앙화된 영향력 밖에서의 가상자산 운영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어느 쪽이든, 수 조 달러 규모의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그 리스크도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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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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