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유럽안정화기구의 피에르 그라메냐 전무이사는 디지털 유로화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특히 미국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책이 성공할 경우, 유럽연합의 통화 주권과 금융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 패스컬 도너휴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유럽중앙은행의 CBDC 논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라고 전했다.

유럽안정화기구(ESM) 고위 관계자가 유럽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SM은 유로 사용국들이 금융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다.
1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에르 그라메냐 ESM 전무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수용이 유럽의 통화 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유럽의 자율성을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유로화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정책에 주목했다. 그라메냐 전무이사는 "미국 행정부는 특히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우호적"이라며 "미국과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대규모 결제 솔루션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이것이 성공한다면 유렵연합의 통화 주권과, 금융 안정성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스컬 도너휴 아일랜드 재무장관 역시 "유럽중앙은행(ECB)의 CBDC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라며 "다른 지역의 정책 방향이 유럽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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