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쉬프 "나스닥 하락 본격화되면, 비트코인 2만 달러 하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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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피터 쉬프는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약세장에 들어가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를 하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나스닥이 하락할 때 비트코인의 하락 폭이 더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나스닥 하락 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의 파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인식이 사라지면 매도 압력이 급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 평론가이자 경제학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약세장에 들어갈 경우 비트코인은 2만 달러를 하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스트래티지의 파산 가능성도 제기했다.

17일(현지시각) 피터 쉬프는 X를 통해 "최근 나스닥이 12% 하락할 때 비트코인은 24% 하락했다"라며 이 같은 상관관계가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나스닥이 약세장에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쉬프는 "나스닥이 20%까지만 하락해도,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문제는 나스닥의 하락폭이 20%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며 "과거 나스닥의 약세장 평균 하락율은 55%"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스닥이 평균 이하인 40% 까지만 하락해도,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선에 도달할 수 있다"라며 "나스닥이 하락할 수록 비트코인의 하락 속도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스트래티지의 파산 가능성도 언급했다. 쉬프는 "결국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인식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미국 정부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근거가 사라지게 돼 매도 압력이 급증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스트래티지는 보유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하더라도 파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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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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