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잉여 전력으로 비트코인 채굴 추진…"디지털 금융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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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파키스탄이 비트코인 채굴을 통한 국가 성장 동력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파키스탄 정부가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전환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변화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와 파키스탄을 글로벌 크립토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이 비트코인(BTC) 채굴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네이션(The Nation)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파키스탄 가상자산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빌랄 빈 사키브(Bilal Bin Saqib) 위원장은 "국가의 잉여 에너지를 비트코인 채굴에 활용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번 회의는 파키스탄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사실상 전환한 계기로 평가된다. 사키브 위원장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고, 파키스탄을 글로벌 크립토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파키스탄 중앙은행 총재, 증권거래위원회(SECP) 위원장, 연방 정보기술부 차관, 무함마드 아우랑제브(Muhammad Aurangzeb) 상원의원 등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우랑제브 의원은 "이제 우리의 경제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청년층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파키스탄을 신기술 선도국으로 올려놓기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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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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