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SEC와 바이낸스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2개월 추가 연기를 요청하며 잠재적 합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 이 요청은 양측 간 크립토 태스크포스의 논의가 생산적으로 이뤄졌으며, 소송 범위 조정과 내부 절차에 시간이 필요한 이유라고 전했다.
- 과거 SEC가 일부 가상자산 기업과의 소송을 철회하면서, 이번 연기 요청이 갈등 완화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2개월 간의 추가 연기를 법원에 공동 요청했다.
12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SEC와 바이낸스는 약 2년간 진행된 법적 공방에서 2개월 간의 추가 연기를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이 사임한 직후 신설된 '크립토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양측 간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진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SEC는 이번 요청이 향후 소송 범위 조정이나 잠재적 합의안 승인 등 내부 절차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요청이 수용될 경우, 바이낸스와 SEC 간 소송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60일 연기되는 셈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2월 첫 유예 요청을 수용한 바 있다.
SEC의 이번 결정은 최근 들어 가상자산 기업과의 갈등 완화 움직임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EC는 최근 코인베이스, 크라켄, 제미니, 로빈후드, 컨센시스 등에 대한 일부 소송을 철회한 바 있다.
한편 SEC는 지난 2023년 6월, 바이낸스와 자회사 바이낸스US, 창펑 자오 전 CEO를 상대로 BNB·BUSD 미등록 증권 판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간편예치(Simple Earn) 등과 관련해 총 13건의 혐의를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시작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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