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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폭락 5시간 전, 1년 비활성 지갑서 대규모 이체…외부 개입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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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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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만트라(OM) 토큰이 폭락한 가운데, 폭락 5시간 전에 1년 동안 비활성 상태였던 지갑에서 200만 OM이 전송됐다고 밝혔다.
  • 이번 이동은 설립자인 셰인 신과 관련된 지갑으로의 전송으로, OTC 거래와의 연관성과 시장 붕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은 해당 지갑의 소유주와 이체 목적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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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룩온체인 X 캡쳐
사진 = 룩온체인 X 캡쳐

최근 만트라(OM) 토큰이 90%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사건 발생 5시간 전 의심스러운 대규모 토큰 이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새벽, OM 토큰 가격은 한 시간 만에 약 6.3달러에서 0.4달러까지 급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약 8조원이 증발한 셈이다. 이는 2022년 테라·루나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인 룩온체인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OM 폭락 5시간 전, 1년 동안 비활성 상태였던 지갑이 200만 OM을 이동시켰다"라며 "해당 자금은 셰인 신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으로 전송됐다"라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이번 이체는 소문으로 돌고 있는 OTC 거래와 연관이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해당 지갑은 당시 기준 약 1258만달러에 달하는 200만 OM을 수령했는데 현재 가치는 157만달러로 급감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이체가 마켓메이킹 또는 대량 매도 준비 과정일 수 있다는 해석과 함께, 오히려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일 수 있다는 다양한 관측도 나온다. 한편 해당 지갑의 실제 소유주나 이체 목적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온체인데이터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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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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