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디지털 자산이 3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지난주에만 7억95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에서의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으며, 연초 순유입액의 대부분이 상쇄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 일부 알트코인은 소규모 자금 유입을 보였지만,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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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이 3주 연속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한 주간 총 7억9500만달러(약 1조1288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코인셰어즈는 '주간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자금 흐름' 보고서를 통해 "최근 트럼프 관세 이슈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지난주에도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올해 누적 순유입액(YTD inflow)은 1억6500만달러로 급감했고, 이는 올들어 유입된 자금 대부분이 소진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은 투자 상품 유출액이 7억5100만달러에 달하며 전체 자금 유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숏 비트코인 상품에서도 460만달러의 유출이 발생하며 하방 포지션에서도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이더리움(ETH)에서도 3760만달러의 유출이 이어졌고, 솔라나(SOL)·아베(AAVE)·수이(SUI) 등 일부 알트코인도 각각 510만달러, 78만달러, 58만달러씩 빠져나갔다.
반면 소수의 알트코인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엑스알피(XRP)는 35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알트코인 중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 온도(ONDO), 알고랜드(ALGO), 아발란체(AVAX) 역시 각각 46만달러, 25만달러 수준의 소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코인셰어즈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일부 가격 회복이 나타났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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