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주가 4월부터 혼조세를 보였으며, 고성능 컴퓨팅 부문에 주력한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JP모건이 밝혔다.
-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와 클린스파크는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비트디어, 테라울프, 라이엇 플랫폼 등은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 전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증가가 미국 채굴업체들의 사업 확장을 앞지르고, 비트코인 평균 가격 하락이 채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BTC) 채굴주가 4월 들어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컴퓨팅(HPC) 부문에 집중한 채굴업체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4월 둘째 주까지 BTC 채굴주의 퍼포먼스가 엇갈렸다"라며 "해당 기간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와 클린스파크는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비트디어, 테라울프, 라이엇 플랫폼 등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주력한 채굴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레지널드 스미스(Reginald L. Smith)와 찰스 피어스(Charles Pearce)는 "전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증가 속도가 미국 채굴업체들의 사업 확장 속도를 앞질렀으며, 이달 초부터 비트코인 평균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4월 들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85 EH/s 증가해 평균 900 EH/s를 기록 중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