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한 이유?…국부 유출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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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DSRV 서병윤 연구소장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경제 시스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정치권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최근 국내 정계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한국시간) 블록체인 업체 DSRV의 서병윤 연구소장은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최근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과연 필요할까요?'다"라고 말했다.

서 소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99%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재 이를 좌시한다면, 우리나라 일반 시민들의 일상 속에 디지털달러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미국 달러 기반의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소장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된다면 반대편에서 이 달러를 환전해 줄 온체인 위의 국내 화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미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 소장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정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한 방송을 통해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에 대해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이 후보의 경제관은 언제나 위험하고 실험적"이라고 비판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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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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