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코인베이스 조사 착수…이용자수 조작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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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의 이용자수 조작 혐의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SEC는 코인베이스가 IPO를 추진한 2021년에 기재한 1억명의 '검증된 이용자수'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코인베이스는 이용자수 조작 혐의를 부인하며, 해당 조사는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지표에 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이용자수 조작 혐의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SEC가 최근 코인베이스의 이용자수 조작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SEC는 코인베이스의 과거 공시 내용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EC가 눈여겨 보고 있는 시점은 코인베이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 2021년이다. NYT에 따르면 당시 코인베이스는 해당 공시를 통해 '검증된 이용자수(verified users)'로 '1억명'을 기재했다. 하지만 해당 수치는 약 2년 후 코인베이스의 보고서 등에서 삭제됐다.

코인베이스 측은 이용자수를 조작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폴 그리월 코인베이스 최고법무책임자(CLO)는 더블록에 "(이용자수는)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지표"라며 "(SEC 조사는) 2년 반 전 공시를 중단한 지표에 대한 이전 (바이든) 행정부의 잔여 조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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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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