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헤드라인 리스크에 대비하며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작년 비트코인 컨퍼런스 직후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과 급락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비슷한 가격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 QCP캐피털은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와 펀딩 비율의 정상화를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횡보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가 개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QCP캐피털은 보고서를 통해 "주식 시장의 상승세와 달리 비트코인은 10만7000달러~11만 달러 사이를 횡보하고 있다"라며 "이는 비트코인 컨퍼런스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헤드라인 리스크(Headline Risk)'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사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업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데이비드 삭스 가상자산·인공지능 차르와 보 하인스 백악관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예정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등장하는 만큼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작년 개최된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 당시 트럼프의 기조연설 직후 비트코인 1일 내재 변동성은 90을 넘기며 급등했고, 이후 이틀 만에 30%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 사건은 투자자들의 기억에 강하게 각인됐다. 현재 시장의 횡보세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아가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OI) 감소와 펀딩 비율의 정상화를 근거로 단기적인 횡보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각)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28일 오전 1시에 개최된다.
오후 11시 43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0% 하락한 10만9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