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속도가 둔화된 이유로 비트코인 비축 기업의 증가가 지목됐다.
- 비트코인 비축 기업의 증가는 스트래티지 주식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준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대비 프리미엄은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인 163%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BTC) 매입 속도가 둔화된 가운데, 이는 비트코인 비축 기업들의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K33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스트래티지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크게 느려졌다"라며 "이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증가세에 기인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트럼프 미디어, 투웬티원 캐피털, 나카모토 등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따라하는 기업들이 매주 발표되고 있다"라며 "이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기 위해 스트래티지 주식을 매입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비축 기업의 증가가 스트래티지 주식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켜, 원활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자료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간 평균 21억 3천만 달러의 비트코인 매수 자금을 조달했다. 반면 최근 3주간 평균 조달액은 7억 88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나아가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며, 비트코인 가치 대비 2배 프리미엄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매수를 위한 주식 희석도 프리미엄 감소에 영향을 끼친 점도 주목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대비 프리미엄은 163%로 급락했다. 이는 지난 4월8일(현지시각)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공격적인 주식 희석이 프리미엄 감소를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