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옵션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데리비트의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 자료는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상승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점차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옵션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BTC)보다 이더리움(ETH)의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 자료를 인용해 "대다수 옵션 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라며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강세 심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대한 강세 심리가 더욱 강하다고 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데리비트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모두 양수를 기록 중이다. 이는 두 자산 모두 상승을 전망하는 콜옵션 수요가 풋옵션보다 높다는 의미다. 다만 이더리움의 경우 해당 수치가 비트코인을 상회하며, 더욱 강한 상승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미결제약정(OI) 증가 추세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4월부터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약 70% 상승하며 170억 달러에 도달했지만, 최근 7일 간은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의 경우 같은 기간 186% 상승하며, 31억5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나아가 미결제약정 증가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이더리움에 기울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더리움 선물 프리미엄과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도 주목했다. 매체는 "1개월 이더리움 선물의 연 환산 프리미엄은 10.5% 수준으로 1월 이후 최고치"라며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8.74%에 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은 연 환산 기준 8%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5% 이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9시 54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90% 상승한 26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