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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대론자 시프 "사지 말라 했더니 더 사…내가 BTC 보급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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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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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 시프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사지 말라고 할 때마다 투자자들이 더 매수했다고 전했다.
  • 그는 자신의 경고가 오히려 비트코인 매수를 촉진시켰다고 밝혔다.
  • 시프는 비트코인이 초기 매수자에게서 후발 투자자로 부가 이전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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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트코인(BTC) 반대론자로 알려진 피터 시프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 증오자'다운 면모를 나타냈다. 이번엔 "내가 비트코인 보급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라는 자조 섞인 발언을 내놨다.

2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시프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직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내가 비트코인을 사지 말라고 말할 때마다 너희는 더 산다"면서 "결국 내가 누구보다 많은 사람을 비트코인 매수로 이끈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사라고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봤다는 주장을 듣지만, 오히려 내 경고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사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이를 직접 전했다는 설명도 포함했다.

아울러 그는 "비트코인은 거대한 컬트이며, 초기 매수자에게서 후발 투자자에게로 부가 이전되는 구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시프는 그간 10년 넘게 비트코인을 거품이라고 주장해온 대표적 비판가다.

#유명인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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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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