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를 기초로 한 옵션 시장에서 1년 만기 풋콜 스큐 지표가 0 근처로 반등했다고 전했다.
- 투자자들이 더 이상 콜옵션을 통해 상방을 적극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시장에서는 단기 콜옵션과 풋옵션 가격이 비슷해지면서 상승 베팅이 줄고 있고, 균형 심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11만달러를 일시 돌파한 이후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옵션 시장에서는 상승 피로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를 기초로 한 옵션 시장에서 1년 만기 풋콜 스큐 지표가 -3.8에서 0 근처로 반등했다. 투자자들이 더 이상 콜옵션을 통해 상방을 적극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사한 분위기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Deribit)에서도 감지된다. 이날 앰버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이 비슷해지며 시장의 균형 심리가 확인됐다. 특히 2주 이내 만기 옵션에서 상승 베팅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20시 4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73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사상 최고를 기록한 이후 뚜렷한 추세 전환 없이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콜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 매수자는 만기일에 기초가 되는 상품의 시장가격이 미리 정한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옵션을 행사해 그 차액만큼 이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풋옵션은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또한 스큐란 콜옵션과 풋옵션 내재변동성의 차이를 의미한다. 양의 스큐 값은 콜옵션이 풋옵션 대비 우세함을 의미하며, 중립적이거나 0에 가까운 스큐 값은 강세 및 약세 베팅에 대한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을을 나타낸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