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엑스알피 미결제약정 50억弗 육박…급등 랠리 가능성"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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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미결제약정(OI) 규모가 50억달러에 근접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투기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신호라고 전했다.
- 리 애널리스트는 XRP 가격이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으며, 현물 매수 압력이 더해져 상방 돌파와 급등 랠리 가능성을 강조했다.
- 하지만 명확한 촉매가 없다면 과도하게 오른 미결제약정 규모는 변동성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청산 압력 및 하락세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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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미결제약정(OI) 규모가 5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미결제약정이 늘어나면 그만큼 투기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본다.
라이언 리 비트겟(Bitget)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29일(현지시간) 블루밍비트에 "엑스알피 미결제약정 규모가 급증하며 50억달러에 근접했다"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대규모 포지션을 취하며 투기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미결제약정) 급증은 강한 모멘텀의 잠재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리 애널리스트는 가격 급등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XRP 가격의 좁은 박스권 횡보는 대개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의 전조로 간주된다"며 "여기에 현물 매수 압력까지 지속돼 상방 돌파 가능성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숏 포지션 보유자들이 불시에 반격 당하면 '숏 스퀴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과거에 비슷한 기술적 구조가 급격한 상승 랠리로 이어진 바 있다"고 했다.
단 하방 압력도 언급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방향성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명확한 촉매가 없다면 과도하게 오른 미결제약정 규모는 상·하방 모두에서 변동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상승 흐름이 나타난다면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차익 실현 매물이나 거시경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유입될 경우 청산 압력과 하락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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