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는 5월 한 달간 약 8조7725억원의 역대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총 운용자산은 98조원을 돌파했으며, 경제 불확실성 및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기관투자자 중심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면서, 관련 ETF 등 투자 상품에 대한 기관 수요가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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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가 5월 한 달간 역대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록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이달 총 63억5000만달러(약 8조7725억원)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월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총 운용자산(AUM)은 710억달러(약 98조원)를 넘어섰다.
키릴 크레토프 코인패널(CoinPanel) 트레이딩 자동화 전문가는 "이번 ETF 수요 증가는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규제된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추구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주요 요인"이라며 "블랙록 자체 채권펀드인 전략소득 기회 포트폴리오(Strategic Income Opportunities Portfolio)가 IBIT 보유량을 확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11만198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에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진전 등 규제 환경 개선과 더불어,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대체 자산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는 "미 연방항소법원이 29일(현지시간) 일시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집행을 허용함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점차 확산되면서, 관련 ETF와 투자 상품에 대한 기관 수요가 앞으로도 늘어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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