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모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VC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들 기업의 MNAV 프리미엄이 높은 수익 기대감으로 자본 조달을 쉽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 다만 기업의 주가가 NAV 아래로 떨어질 경우 강제 청산 리스크와 가상자산 추가 하락 우려가 제기된다고 밝혔다.

최근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모방해 비트코인(BTC) 매집 전략을 수행하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업들이 벤처캐피털(VC)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면서 기업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비축이 더욱 성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은 스트래티지, 일본의 메타플래닛과 같이 가상자산을 비축하는 모델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더블록은 이들 기업의 MNAV배수에 주목했다. 매체는 "스트래티지와 스트래티지의 시가총액은 각각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1.69배, 4.24배다"라며 "이러한 프리미엄이 VC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이 MNAV프리미엄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게 되면서, 자본 조달이 보다 용이해지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롭 헤딕 드래곤플라이 총괄 파트너는 "현재로서는 투자자와 발행자 모두가 이러한 기업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있다"며 "위험이 있기 전까지 계속해서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가상자산을 비축하는 기업의 주가가 NAV 아래로 떨어질 경우에는 리스크가 부각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이 이들의 시가총액보다 낮을 경우 기업에서 '강제 청산'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자산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가상자산에는 추가 하락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헤딕은 "이 모델은 일시적인 수익을 노리는 투기적인 상품이다"라며 "장기적인 생존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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