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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발행사 서클, IPO 규모 확대…"기업가치 10조원 목표"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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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클이 IPO 규모를 33% 늘려 3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모가를 상향 조정해 최대 8억9600만 달러를 조달, 기업가치를 최대 72억 달러로 목표한다고 밝혔다.
  •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과 투자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번 주 후반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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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이 기업공개(IPO) 규모를 확대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서클은 이번 IPO에서 3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2400만주에서 33% 늘어난 것이다.

공모가도 주당 24∼26달러에서 27∼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조달 금액은 최대 6억2400만 달러에서 8억9600만 달러(1조2360억원)로 40% 이상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클은 기업가치를 최대 72억 달러(9조9324억원)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56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서클이 IPO 규모 확대한 배경에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세,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투자자 수요 증대 등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클이 발행한 USDC의 유통량은 현재 약 62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27%에 해당한다.

서클은 이번 주 후반 뉴욕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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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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