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기업공개(IPO)로 약 1조4489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상장은 가상자산 기업의 제도권 진입과 전통 금융시장과의 접점 확대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 및 관련 인프라 기업에 대한 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 Internet Financial)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공식 상장했다. 이번 상장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의 제도권 진입을 나타내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5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노미스트에 따르면 서클은 지난 4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통해 1주당 31달러에 3400만주를 매각해 총 10억5000만달러(약 1조4489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당초 예고한 27~28달러 범위를 웃도는 성과다. 상장 후 서클의 기업가치는 약 80억달러로 추산된다.
서클은 이번 상장으로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비롯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전통 금융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에선 2021년 코인베이스 상장 이후 가장 주목받는 가상자산 기업 IPO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IPO의 주간사는 JP모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이 맡았다. 기관투자자들 또한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이나 관련 인프라 기업에 대한 선호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클은 현재 시가총액 610억달러 이상의 USDC를 발행했다.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USDT)에 이어 전세계 2위 규모다. 서클은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도 운영 중이다.
매체는 "서클의 성공적 상장은 암호화폐 기업이 안정적 모델과 자산 구조를 갖춘다면 전통시장 자금도 유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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