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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보험업계, 가상자산 '크립토' 적극 수용해야"
간단 요약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보험업계가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크립토)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스테이블코인 기반 보험 구조와 글로벌 보험료 체계 확립 가능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 이상거래탐지 및 KYC 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보험업계가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하 원장은 전날 열린 한국글로벌보험회의(KIIC)에서 '인공지능(AI)과 크립토가 만들어 나가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하 원장은 보험환경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언급하고 가상자산의 역할을 미래 보험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하 원장은 "보험을 훨씬 단순하게, 훨씬 글로벌하게 만드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가상자산이 보험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반 보험 구조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이는 보험료 및 보험금을 가상자산으로 납부하고 지급받는 구조인데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적은 스테이블코인이 기반"이라며 "AXA 스위스는 2021년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보험료를 수납받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또 "미국 스테이블코인 법안 중 하나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연방 또는 주 정부 승인을 받은 비은행기관에게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격을 부여해 보험사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상품 운용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현재 미국 상원에서 논의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규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 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보험은 각국 통화 기준에서 벗어나 글로벌 단위의 보험료 체계 정립도 가능하다"며 "계좌 없이 월렛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으로 인한 자금세탁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이상거래탐지와 본인확인(KYC)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향후 연수원 교육 과정에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