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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도…6월 금리 동결, 사실상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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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동결할 확률이 99.9%에 달한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에도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관측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 블랙록의 릭 리더 CIO는 미국 서비스 부문 호조와 완만한 고용 둔화를 이유로 연준이 한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6월 금리 동결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현재 페드워치(FED Watch)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9.9%에 달했다. 같은 시간 금리 인상 확률은 0.1%이며, 금리 인하 확률은 0%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예상이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장·단기 국채 금리를 크게 내릴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전용기에서 "(연준 의장에 대한) 결정이 곧 나올 것"이라며 파월 의장을 압박했다. 연준 의장 인선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상대로 가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압박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금리 동결 관측이 우세하다.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6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더 CIO는 "서비스와 같은 부문이 호조를 띠고 있어 미국의 경제는 괜찮다"며 "고용이 둔화하고 잇는 것은 사실이지만 심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한동안 연준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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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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