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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통' 정책실장 등장에…원화 스테이블 코인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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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 기대감이 시장에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의 대통령실 정책실장 임명으로 가상자산 산업 진흥 정책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 이 같은 기대감에 카카오페이, 인스코비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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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들어선지 채 일주일이 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를 임명하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정책은 기존 규제 중심의 체재에서 보다 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하는 디지털자산위원회 역시 이같은 방향성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가상자산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김용범 정책실장의 역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 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인데다, 가장 최근에는 가상자산 전문 리서치 업체 해시드오픈리서치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인물이다.
특히 이러한 관점에서 이 대통령이 공약했던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가능성 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앞서 이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창설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디지털자산위원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를 예고했다.
또, 김용범 정책실장이 몸담았던 해시드오픈리서치 역시 같은 뜻을 밝힌 바 있어 정책 실행 가능성에 힘을 더했다.
김 실장은 지난달 28일 해시드 측이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허용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설계할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한국도 직접 구조를 설계해야 통화주권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디지털 신원 기능과 정책 집행 도구로서도 활용될 수 있다"며 "한국은 디지털 수용률, 콘텐츠 경쟁력, 결제 플랫폼 통합 역량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구조만 잘 만들면 주도권 확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기대감은 이날 주식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이날 오후 12시 03분 현재 카카오페이(+29.92%), 인스코비(+11.35%)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대부분이 강세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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