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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M 사이드체인, XRP레저 생태계 확장의 핵심될 것" [APEX 2025]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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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M 사이드체인은 XRP레저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EVM 사이드체인을 통해 솔리디티 개발자와 자본이 XRP레저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현재 가상자산 투자에서는 실행력과 명확한 비즈니스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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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드래곤플라이 파트너(오른쪽)가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PEX 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GM 드래곤플라이 파트너(오른쪽)가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PEX 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XRP레저(XRPL)의 생태계 확장에 있어 EVM 사이드체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EVM 사이드체인은 XRP레저에 이더리움(ETH)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도입한 사이드 체인으로, 개발자가 손쉽게 여러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이다.

GM 드래곤플라이 파트너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PEX2025'에서 "(개인적으로) XRP레저에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EVM 사이드체인이다"라며 "EVM 사이드체인은 솔리디티(이더리움의 개발 언어) 개발자들과 자본을 리플레저 생태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관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GM은 벤처투자자(VC)들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도 공유했다. 그는 "VC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가 가상자산업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며 "지금은 규제 환경이 몇 년 전에 비해 훨씬 명확해졌고, 미국을 제외하더라도 싱가포르, 아시아 몇몇 국가에서도 창업자들이 실제로 제품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다만 과거와 다르게 프로젝트의 '실행력'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GM은 말했다. 그는 "옛날에는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만 있어도 많은 금액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가능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실제 수익 모델, 제품의 시장 적합성 등이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하이퍼리퀴드(HYPE)는 단순한 거래소지만, 연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수익 대부분을 토큰 바이백 및 소각에 사용한다"며 "이처럼 명확한 비즈니스 구조가 잡혀야 투자자들이 몰려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wook9629@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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