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들 "메타의 스테이블코인 계획, 프라이버시 위협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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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상원의원들은 메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금융 프라이버시 침해와 미국 경제 경쟁 훼손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메타가 35억명에 달하는 일일 사용자 기반으로 경제 권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메타는 공식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개발 사실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메타(옛 페이스북)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상원의원들이 이를 강하게 견제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리처드 블루먼솔 의원은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통해 "(메타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통제하는 것은 미국 경제 전반의 경쟁을 훼손하고, 금융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메타가 35억명에 달하는 일일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막대한 경제 권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며 "과거 데이터 남용 전력이 있는 메타가 이를 통해 소비자 거래 정보를 감시하고 광고 수익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암호화폐 기업들과 논의하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왓츠앱 등 자사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통합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지난달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메타에서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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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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