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BOJ 위원 "트럼프 관세로 日 금리 인상 멈췄다…내년이 경제 시험대"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마사이 다카코 전 일본은행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주기가 중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자동차 산업 등 수출 부문의 타격이 예상되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고 전했다.
  • 미국발 관세 충격이 6개월에서 12개월 후 본격화될 수 있으며 2026년이 일본 경제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일본은행(BOJ)의 긴축 사이클을 사실상 중단시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마사이 다카코 전 일본은행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났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사이 전 위원은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 부문에 타격이 예상되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졌다"면서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 전체에 심각한 혼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 생산, 임금, 소비 모두 압박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의 비중이 큰 일본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발 관세 충격은 6개월에서 12개월 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할 것이며, 일본 경제가 진짜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시점은 2026년이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은행이 상당 기간 금리 인상에 나서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거시경제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