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지수 98선 붕괴…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랠리 가능성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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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달러화지수가 3년 만에 98 이하로 하락하며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 달러지수 하락 배경에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해 통화완화 기대가 커진 점이 있다고 밝혔다.
  • 매체는 달러화 지수 하락 시 금융 여건이 완화되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선호가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지수(DXY)가 3년 만에 98 아래로 하락하며,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달러화지수는 2022년 초 이후 처음으로 98 이하로 떨어졌다"면서 "약달러 흐름은 글로벌 유동성을 개선하고 비트코인 등 투기성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달러인덱스의 하락은 미국의 5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로 집계되며, 예상치(2.5%)를 소폭 하회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에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4.25~4.50%로 인하될 확률을 99.8%로 반영하고 있다.

매체는 "최근 수년간 달러화 지수가 100 이상일 때는 달러 강세와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가상자산 시장에 부담이 됐지만, 반대로 하락하면 금융 여건이 완화되고 위험자산 선호가 부각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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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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