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OO "가상자산 아직 초기 단계…기회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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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블랙록 최고운영책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며 구조적 혁신과 기회가 앞으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성과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의 의미 있는 성과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 현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펀드 산업은 기술과 토큰화를 통한 혁신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진단하며 장기적으로 구조적 혁신과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롭 골드스타인 블랙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날 코인베이스가 주최한 '스테이트 오브 크립토(State of Crypto)' 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스타인은 "우리는 이미 2017년부터 암호화폐를 연구해왔다"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에는 엄청난 효용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의 기초 자산은 머니마켓펀드 같은 것이 아니라, 머니마켓펀드 내부에서 관리되어야 한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블랙록이 도입한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골드스타인은 "IBIT는 비트코인을 직접 사지 않고도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브리지 전략' 상품"이라며 "전 세계 상위 25개 ETF 가운데 IBIT보다 어린 ETF는 단 하나뿐이며, IBIT는 이제 1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현 금융 시스템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며, 수십 년간 쌓인 레거시 구조로 인해 확장성도 부족하다"라며 "펀드 산업 전반이 기술과 토큰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혁신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엄청난 기회가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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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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