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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갈등, 미군 기지로 확산할 것"…이스라엘-이란 충돌에 시장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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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격화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 중동 지역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증시는 하락 전환했으며, 금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 양국의 군사 충돌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가 투자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겨냥한 추가 보복 경고가 나왔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해외 경제 매체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이란 현지 매체를 인용 "이란 군 고위 관계자는 이번 충돌이 어젯밤의 제한적 대응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며칠 안에 해당 지역의 미군 기지로 갈등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약 100기의 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 전역에 발사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과 핵 과학자 등 고위 인사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우라늄 전환시설 등 복수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필요한 만큼 계속 응징할 것"이라며 "이번 공격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심장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며 "자유는 싸우는 자에게 주어진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가능하면 협상이 이뤄지길 바랐다"고 언급하면서도,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선 "훌륭하고 성공적인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늦기 전에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이란 측에 촉구했다.

양국 간 핵 협상은 이번 주 오만에서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군사 충돌로 개최 여부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한편 이번 충돌로 글로벌 금융시장도 크게 요동쳤다. 중동 해상 수송 경로 차질 우려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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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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