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개인 매수세 멈추고 대형 자금만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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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줄고 소수 자금력 있는 투자자가 공급량을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ETF, 기업 보유금, 기관이 시장 주도권을 잡으며 과거와는 다른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고 전했다.
  • 지갑 활동, 유동성 흐름, 변동성 축소가 경고 신호를 보내며, 예상치 못한 시점에 강한 돌파나 급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 시장은 소수의 자금력이 풍부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공급량을 흡수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제 자동차 1대 가격을 넘어섰고 신규 개인 매수세는 꺾였다"면서 "비트코인은 거래용 자산이 아니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며 개인의 매수가 줄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어 "상장지수펀드(ETF), 기업 보유금,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과거 채굴자나 장기 보유자가 흐름을 이끌던 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ETF 자금 유입과 별개로 시세가 10만5000달러 부근에서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매트릭스포트는 "지갑 활동, 유동성 흐름, 변동성 축소가 투자자들이 놓치고 있는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매수세 이면에는 강력한 매도세력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수급 균형이 깨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또 "이같은 구조가 이어질 경우 예상치 못한 시점에 강한 돌파나 급락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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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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