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확률, 29%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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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폴리마켓에서는 이란이 7월 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확률이 29%로 낮아 단기적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 연말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확률은 49%로 높아,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리스크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석유와 LNG 해상 운송의 핵심 경로로, 봉쇄 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다만 탈중앙화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는 단기적으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6분 현재 폴리마켓에 따르면 '7월 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확률은'이라는 베팅에서 '봉쇄한다'는 29%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이번주 내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시간 폴리마켓에서 '올해 말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확률은' 베팅에서는 '봉쇄한다'가 49%의 높은 확률을 기록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석유 해상 운송량의 약 4분의 1이 통과하는 중요한 길목이다. 액화천연가스(LNG)의 경우 전 세계 해상 운송량의 5분의 1이 이 해협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은 수심이 비교적 얕아 대형 유조선이 지나갈 수 있는 해로가 한정돼 있는데, 이런 대형 선박은 대부분 이란 영해를 지나야 한다는 점에서 이란이 사실상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

이란은 의회(마즐리스)가 미국의 핵 시설 타격을 대응하겠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한 상태다. 최종 결정권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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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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