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월가가 최근 3일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 이번 투자의 절반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조기 교체 가능성 보도 직후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인덱스 약세와 함께 주식, 암호화폐 등 비수익성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월가가 최근 3일간 미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6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5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 10억 4000만달러(약1조 4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새로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ETF) 유입액의 절반 이상이 지난 25일에 집중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르면 올 9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교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라고 전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건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조기 교체 소식은 달러 매도세를 자극해 달러인덱스(DXY)를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끌어내렸다"며 "금리 인하는 달러 수요를 위축시키고 주식, 암호화폐 등 비수익성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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