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10x리서치는 거시경제적 촉매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중 11만 6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최근 지속적 자금 유입세와 정치적 압력이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 지속 감소는 희소성과 추가 가격 상승 압력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이달 중 11만 6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10x리서치의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 리서치 책임자는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거시경제적 촉매들이 형성돼 비트코인은 상단 구간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중 11만 6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틸렌이 주목한 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세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1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한 후 전날(2일) 순유출로 돌아섰다. 틸렌은 "이같은 (ETF) 자금 흐름은 가격 움직임을 앞서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에 가한 정치적 압력이 자금 유입 급증의 원인일 수 있다"고 했다. 틸렌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 성향을 가진 신임 연준 의장을 지명하는 건 시간문제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 감소세도 언급했다. 틸렌은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은 현재 98일 연속 감소했다"며 "이같은 지속적인 자금 유출은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가격 상승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비트코인이 또다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22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10만 9460.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45% 오른 수치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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