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프랭클린템플턴은 기업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리스크가 없는 모델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 비트코인 가격 하락 시 기업이 보유 자산 매도에 나서면서 투자자 신뢰 저하 등 '부정적 피드백 루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 유지와 시장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며, 장기 약세장에서는 해당 기업이 고위험군의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기업의 비트코인(BTC) 재무 전략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은 기관 투자자 중심의 암호화폐 채택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리스크가 없는 모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순자산가치(NAV) 대비 프리미엄 유지, 누적 효과 있는 거래 지속, 시장 변동성 관리 등이 (비트코인 재무전략의) 장기적 성공에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 기업들은 주가 방어를 위해 보유 자산을 매도할 것"이라며 "이는 암호화폐 가치와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려 '부정적 피드백 루프(negative feedback loop)'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경우) 위험한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재무전략의)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한 재무 모델이 지속가능할 수 있지만 급격한 하락세나 장기 약세장이 지속되면 이들 기업은 결국 고위험군의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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