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비공식 대변인 티미라오스 "이번 주 금리 인하 준비 안 됐다…내부에서도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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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번 주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인하와 관련해 증거를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단서가 나올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통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가 이번주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9일(한국시간) 티미라오스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연준 관리들은 결국 금리 인하를 재개해야 할 것으로 보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그들을 나누는 쟁점은 어떤 증거를 먼저 봐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기다리는 것이 실수로 이어질지를 두고 갈린다"고 전했다.

티미라오스는 현재 연준 내부가 세 진영으로 나뉘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을 때만해도 연준은 단합했다"라며 "그러나 관세 관련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완만하고 고용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내부에서 입장이 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1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9월 인하 여부에 대한 단서가 나올지가 주목된다. 티미라오스는 "앞으로 며칠, 몇 주 안에 연준 인사들이 다음 회의를 위한 금리 인하의 토대를 마련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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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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