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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4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기관 매수·온체인 지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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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11만4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온체인 지표기관 매수세가 지속돼 구조적 강세 흐름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 CME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프리미엄이 8% 이상을 유지하며, 대형 투자자의 이탈 조짐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 블랙록,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관투자자의 매수 움직임과 함께, 연준 회의와 CPI 발표가 시장 방향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11만4000달러선까지 하락하며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지표와 기관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어, 구조적 강세 흐름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피디아는 "비트코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 계획을 발표한 이후 경제 전반에 우려에 11만4000달러까지 하락했다"면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강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CME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프리미엄은 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관 중심의 차익거래(캐리트레이드)가 활발하다는 의미로, 대형 투자자의 이탈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글로벌 유동성을 나타내는 M2 지표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과의 상관관계가 강하다는 점에서 향후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 고점을 가늠하는 '파이사이클탑(Pi Cycle Top)' 지표도 아직 시장 과열 신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기관투자자들도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분기에 보유량을 20% 늘려 현재 총 62만8800 BTC를 보유 중이며, 추가로 42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도 밝힌 상태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최근 신규 투자자 100만명을 유치하며 870억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코인베이스도 259 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딜로이트의 최신 설문에 따르면, 자산 규모 10억달러 이상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99%는 장기적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40%는 2년 내 결제 또는 투자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매체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강세 흐름은 한풀 꺾였지만, 이번 조정이 구조적 약세로 전환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오는 7일 예정된 연준 회의와 12일 CPI 발표가 시장 방향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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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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