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기준을 완화하며, 투자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됐다.
- 회사는 주식 발행 기준을 완화하고, 주가 프리미엄 축소로 인해 전환사채·우선주 등 희석 없는 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러나 해당 방식이 주식 희석은 피할 수 있지만, 높은 이자와 배당 지급 등으로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기준을 완화하면서, 회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립자는 지난달 "자사 주가가 보유 비트코인 순자산가치(NAV) 대비 2.5배 이하로 거래될 경우 신규 주식 발행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내부 방침을 변경해 더 낮은 가격에서도 주식 발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영구우선주 중심의 자금 조달 전략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신호"라며 "최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속도도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트래티지 주가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22%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3% 상승했다"며 "비트코인 대비 주가 프리미엄을 나타내는 순자산가치 프리미엄 지표(mNAV)가 축소되자, 회사는 전환사채·우선주 등 주식 가치를 희석하지 않는 자금 조달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이 같은 방식은 주식 희석은 피할 수 있지만, 높은 이자와 배당 지급 등으로 유동성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