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중국 정부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이는 위안화 국제화 추진과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 다만, 강력한 자본 통제와 낮은 글로벌 결제 점유율 등으로 위안화 국제화에는 여전히 큰 장애물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중국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허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 결제 시장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확대되자 중국도 위안화 국제화 노력의 일환으로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8월 말 '위안화 국제화 로드맵'을 검토, 승인할 예정이다. 위안화 로드맵에는 글로벌 위안화 채택 논의와 규제 기관의 책임, 리스크 관리 등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행보를 따라잡기 위한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달 말 중국 고위 지도부는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연구 회의도 개최할 방침이다. 소식통은 "해당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 정책 방향 설정과 규제 명확성 관련 발언이 나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위안화 국제화에는 큰 장애물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 플랫폼 스위프트(SWIFT)에 따르면 위안화의 글로벌 결제 점유율은 지난 6월 2.88%를 기록하며, 2년 최저치에 도달했다. 반면 달러는 47.1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매체는 "중국은 강력한 자본 통제를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위안화 국제화는 난항을 겪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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