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연준 고위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신중론이 나오자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고 전했다.
- 투자자들은 잭슨홀 미팅에서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RGA인베스트먼트는 파월 의장의 9월 금리 인하 시사 여부에 따라 추가 차익실현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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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가격 일제히 하락
"잭슨홀에서 인하 시사 못 하면 차익실현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신중론을 내놓으면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있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입으로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1일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현재 데이터로는 9월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내일 회의가 열린다면 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제프리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9월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며 "9월 5일 발표되는 8월 고용 보고서가 향후 결정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에 즉각 반영됐다. 비트코인(BTC)은 11만2305달러로 전일 대비 1.73% 내렸고, 이더리움(ETH)은 4215달러로 2.90% 떨어졌다. 엑스알피(XRP)와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는 각각 2.84달러(-3.67%), 838달러(-3.68%), 180달러(-3.97%)로 낙폭을 키웠다.
RGA인베스트먼트의 릭 가드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주가는 매우 높은 수준이고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8월 거래량이 적고 주말을 앞둔 위험 회피 심리를 고려하면, 파월 발언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투자자들은 일부 베팅을 회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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