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8월 온체인 거래량이 3200억달러를 돌파하며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활성 주소 수와 거래 건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고, 디파이·ETF 거래량 확대, 낮아진 평균 거래 수수료 등이 활동 증가 배경이라고 밝혔다.
-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온체인 지표 확장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성장 요인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8월 온체인 거래량이 3200억달러(약 445조1000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최대치이자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월간 기록이다.
2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온체인 전송량은 8월 한 달간 32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단순 송금뿐 아니라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각종 네트워크 거래를 포함한 것이다. 같은 기간 월간 활성 주소 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으며, 30일 거래 건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활동 증가 배경으로는 상장 기업의 이더리움 매입 확대와 현물 ETF 거래량 증가, 그리고 다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평균 거래 수수료가 지목된다. 네트워크 구조적 요인도 활동 확대를 뒷받침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로 도입된 EIP-4844(프로토당크샤딩)는 롤업 데이터 비용을 대폭 낮추며 레이어2 사용을 촉진했고, 올해 진행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는 계정 추상화와 개발 도구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스테이킹 출금 요청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신규 스테이킹 요청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스테이킹(restaking) 프로토콜로의 자금 이동도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트레저리 수요와 ETF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성장 요인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온체인 지표가 다각도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시장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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