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의원 "스테이블코인 투자 사기 주의…정부, 발행인 명단 조속히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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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홍콩 의원이 스테이블코인 투자 사기 가능성을 지적하며 투자자 보호 강화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 왕춘슈오 의원은 정부에 스테이블코인 합법 발행인 명단을 조속히 공개하고, 투자자 교육과 공공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투자자는 반드시 홍콩 금융관리국(HKMA) 또는 증권선물위원회(SFC)에서 라이선스를 부여한 발행인 또는 플랫폼을 통해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 의원이 스테이블코인 투자 사기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하며, 홍콩 정부에 대해 합법 발행인 명단을 조속히 공개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 홍콩 현지 언론 on.cc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 의원이자 스테이블코인 법안위원회 위원 왕춘슈오(Wong Chun-shuo) 은 이날 성명을 내고 "스테이블코인은 본래 법정화폐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으로, 실제 활용 사례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투기적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며 "최근 시중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과도한 투기 및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콩에선 한 시민이 스테이블코인 투자 과정에서 약 300만홍콩달러를 잃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규제 및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왕 의원은 정부에 대해 "디지털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공 홍보와 투자자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경각심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당국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합법적으로 인가받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에 대한 발급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명단을 대중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가 스테이블코인이나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경우 반드시 홍콩 금융관리국(HKMA) 또는 증권선물위원회(SFC)에서 라이선스를 부여한 발행인이나 거래 플랫폼을 통해야 한다"며 "법적 규제 틀 안에서만 투자와 사용이 이뤄져야 투자자 권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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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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