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일부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단기 약세 가능성에 대비해 9만4000달러와 8만2000달러 구간에서 매수 주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최근 11만1982달러 지지선을 하락 이탈하며 하락 전환 신호가 나왔고, 해당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가 비트코인 약세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에 일부 트레이더들이 저가 매수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렌트 도넬리(Brent Donnelly) 스펙트라마케츠(Spectra Markets) 대표는 "시장이 패닉을 보일 경우를 대비해 9만4000달러와 8만2000달러 구간에 매수 주문을 걸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라기보다 위험자산처럼 거래되고 있다"며 "현재 뚜렷한 상승 모멘텀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넬리는 또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는 흐름은 식어가고 있으며, 반감기 이후 계절적 흐름도 약세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16~18개월 시점에 강세장이 정점을 찍은 뒤 1년가량 약세장이 이어졌다. 2024년 4월이 마지막 반감기였던 만큼, 이번 사이클 역시 하락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기술적으로도 최근 11만1982달러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면서 하락 전환 신호가 나왔고, 이후 해당 구간을 저항선으로 되돌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가 단기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비트코인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는 하방 위험에 대비해 일부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풋옵션 매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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