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고래들의 최근 한 달간 매도세가 11만4920개에 달해 2022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 대형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중장기적으로는 어느 정도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BTC)을 대규모 보유한 고래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8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퀀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 고래들이 11만4920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금 기준 약 127억달러(약 17조70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며, 지난 2022년 이후 최대 규모 월간 매도세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caueconomy'는 보고서에서 "대형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가격에 하방 압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고래가 비트코인을 대량 팔아치우면서 비트코인은 8월 한 때 10만8000달러 아래로 밀린 바 있다.
다만 고래들의 매도세도 불구하고 기관의 자금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닉 럭 LVRG 리서치 이사는 "최근 고래 매도로 단기 변동성과 청산이 촉발됐으나,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유입됐다"며 "중장기적 탄력성은 어느 정도 유지되는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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