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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핵심 결제 인프라 될 것…韓, 부정적 시선 거둬야"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글로벌 웹3 콘퍼런스에서 업계 리더들이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진화를 강조하며 기관 시장으로의 확산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 패널 토론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정산의 단순화감사·투명성 확보 측면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소 10조 달러의 자금 이동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 한국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쇼크 벤카테스와란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APAC)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좌측)과 세르지오 멜로 앵커리지디지털 스테이블코인 부문 총괄(우측)이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이하 이스트포인트)'에서 패널토론을 갖고 있다./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아쇼크 벤카테스와란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APAC)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좌측)과 세르지오 멜로 앵커리지디지털 스테이블코인 부문 총괄(우측)이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이하 이스트포인트)'에서 패널토론을 갖고 있다./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스테이블코인이 리테일을 넘어 기관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업계 리더들이 스테이블코인이 현재 상황과 한국 규제 당국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이하 이스트포인트)'에서는 아쇼크 벤카테스와란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APAC)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과 세르지오 멜로 앵커리지디지털 스테이블코인 부문 총괄이 패널 토론 자리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해서 논의했다.

벤카테스와란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은 굉장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가장 큰 난제는 어떻게 진입하고(on-ramp), 다시 법정화폐로 전환(off-ramp)하는가에 대한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로컬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해 환전 구조가 복잡하다. 이런 문제를 마스터카드와 같은 업체가 시장에 진입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멜로 총괄은 "과거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리테일 결제용으로 활용됐지만, 이제는 기관의 대출부터 커스터디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규제가 정비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수조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혁신은 결제 정산의 단순화와 감사·투명성 확보에서 일어난다"며 "앞으로 5년 내 최소 10조 달러의 자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규제 당국이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산업을 바라봐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벤카테스와란 총괄은 "(한국 정부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시장을 선입견 없이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블록체인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둬야 혁신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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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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